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리튬 매장지 발견 (이란)

제2의 리튬 광장 발견 / 관련 기사 바로가기!!

◈ 리튬 광장의 발견

 
이란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리튬 광장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CNBC는 현지 시간으로 6일. 이란 산업·광물·무역부가 4일 국영 방송을 통해 “서부 산악지대인 하메단에서 리튬 광장을 발견했다”며 “매장량은 850만 톤으로 추산된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산업·광물·무역부는 “이 광산을 발견하는 데 4년이 걸렸고 투자자들은 준비되어 있다”며 “다음 2년 내에 가동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수치가 사실이라면 칠레의 920만톤 이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리튬 광장이 될 것입니다. 지난해 미국 지질조사국(USGS)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8,900만 톤의 리튬이 확인됐으며 호주·칠레·아르헨티나·중국이 주요 생산국가라고 합니다.
 
리튬은 급성장하는 전기차 산업에서 ‘백금’이라 불리며 전기차 리튬이온 배터리 뿐만 아니라 모바일폰 등 충전형 배터리에도 사용됩니다.
 
CNBC는 이란 리튬 광산 발견 소식이 사실이라면 “이란 경제에 생명줄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란은 장기간 서양국가들의 제재와 국제 금융체계에서 제외되어 경제가 좋은 상황이 아닙니다. 최근에는 러시아에 무기 공급을 하는 의혹이 제기돼 추가 제재 대상이 된 상태입니다. 또한 이란 국내에서는 히잡 반정부 시위가 6개월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CNBC는 이란의 무역은 제재로 인해 한계가 있겠지만 리튬을 본격 수출하게 된다면 글로벌 리튬 가격도 흔들릴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리튬 가격은 지난해 전기차 부품 수요 증가와 전 세계적인 공급망 문제, 물가 상승으로 급등했습니다.

◈ 리튬 수요에 대한 세계 시장의 전망

 
리튬은 전기 모빌리티 및 전력 그리드 저장의 증가하는 수요에 따라 최근 핵심 하이테크 재료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2021년 기준 글로벌 리튬 시장 규모는 68.3억 달러로 평가되며, 2022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복합 성장률(CAGR) 12.0%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전기 자동차의 전기화는 상당한 양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유치할 것으로 예상되어, 시장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SP Global Market Intelligence에 따르면, 리튬 화학물 공급은 2022년에 리튬 카보네이트 등가물(LCE) 636,000 메트릭톤(Mt)에 이르러, 2020년의 408,000 Mt에서 228,000 Mt 증가한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대한 화학물 수요는 2022년에 LCE 641,000 Mt에 이르러, 2020년의 342,000 Mt에서 299,000 Mt 증가한 것으로 예상됩니다.
 
리튬 수요는 전기 자동차 및 이동형 전자 기기에 사용되는 리튬 이온 배터리 등에서 증가하고 있으며, 글로벌 리튬 시장에서 적극적인 인프라 개발, 대규모 채굴, 생산 및 수송 활동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언급되고 있는 이란의 리튬 광산 발견 소식은 이란 경제에 라이프 라인(Lifeline)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 세계적으로 리튬 생산을 늘리기 위해 새로운 광산 개발, 채굴 기술 개선 및 대량 생산에 대한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노력이 이루어질 전망입니다.
https://link.coupang.com/a/Rgotg

레노버 2022 아이디어패드 슬림 1 15AMN7 15.6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